장나라-알렉스, 봄 맞이 '핑크빛' 듀엣 무대 선사

입력 2012-04-23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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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가수 장나라와 알렉스가 봄을 맞아 감미로운 듀엣 무대를 선보인다.

장나라와 알렉스는 최근 진행된 MBC ‘아름다운 콘서트’ 녹화에서 장나라의 싱글앨범 수록곡 ‘바로 너였어’를 함께 부르며 연인같은 분위기를 자아내 눈길을 끌었다.

신예 에일리와 4년 만에 복귀한 힙합 듀오 배치기는 Jay Z와 Alicia Keys가 부른 ‘엠파이어 스테이트 오브 마인드(empire state of mind)’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특히 배치기는 원곡 랩 가사가 아닌 자신들의 이야기를 담은 가사로 대체하며 감각적인 무대를 연출했고 폭발적인 가창력의 에일리는 특유의 그루브한 보컬 스타일로 곡의 매력을 한층 돋보이게 했다.

에일리는 앞선 개별 무대에서 이효리의 ‘Hey Mr. Big’을 록 버전으로 편곡해 장르 불문한 다양한 모습으로 팔색조 매력을 드러내며 신인답지 않은 무대 장악력으로 객석을 열광하게 했다.

이밖에도 가수 적우는 지난달 발매한 앨범 ‘귀환’의 타이틀곡 ‘사랑아’와 ‘나는 가수다’에서 선보였던 ‘사랑이 꽃보다 아름다워’를 다시 한 번 재현했다. 신인그룹 EYE TO EYE는 3인 3색의 하모니로 청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실력파 가수들의 다양한 무대로 찾아갈 ‘아름다운 콘서트’는 24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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