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왕' 신세경, 1만원대 티셔츠 이어 카디건 "저렴이 패션퀸"

입력 2012-04-23 10:17

박상미 기자 enter539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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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패션왕' 방송화면)

배우 신세경의 패션 아이템이 화제다.

SBS 월화드라마 '패션왕'에 출연 중인 신세경은 극초반 극중 가영의 캐릭터와 맞지 않는 명품 협찬 논란이 무색할 정도로 명품 없이도 당당히 눈부신 패션을 선보여 연일 화제다.

최근 국내 SPA브랜드 에잇세컨즈의 1만원 대 티셔츠를 다양하게 활용하여 자신만의 캐릭터를 잘 살린 패션을 선보여 누리꾼들의 큰 관심과 호평을 받은 데 이어 이번에는 형형색색의 카디건으로 브라운관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봄의 화사함을 전달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세경은 극중 천부적인 디자인 감각을 가지고 있는 가영답게 자칫 베이직하고 밋밋한 패션으로 보일 수 있는 카디건 스타일링을 화려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카디건을 선택해 보다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패션을 완성했다.

라운드 넥의 프린팅 티셔츠에 경쾌한 그린 컬러가 돋보이는 짧은 길이의 볼레로 스타일을 선보이는가 하면 모노톤 셔츠에 힙을 살짝 덮는 넉넉한 실루엣의 옐로우 컬러 카디건을 매치하여 페미닌한 느낌을 연출하기도 했다. 또한 스트라이프 패턴과 컬러 배색이 돋보이는 화려한 디자인의 카디건까지 다채로운 카디건 패션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에잇세컨즈 관계자는 "신세경이 드라마를 통해 이번 시즌 트렌드 컬러인 비비드 컬러 카디건들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해내고 있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