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위대한 유산, 22일 조용히 막내려

입력 2012-04-23 07:47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사진=KBS '개그콘서트-위대한 유산' 방송화면)
우리의 전통문화(?) 탐방에 나섰던 '위대한 유산'이 조용히 막을 내렸다.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황현희의 유행어 "어디갔어~"를 만들어낸 코너 '위대한 유산'이 22일 방송을 끝으로 물러갔다.

그간 '위대한 유산'은 "우리의 전통이 다 사라졌다"고 성토하며 우리네 추억의 놀이, 음악 등을 재조명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한 때 인기를 끌었지만 지금은 대중의 시선에서 멀어진 연예인들을 게스트로 초청해 시청자들에게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이날 방송에서 황현희는 사라진 전통 음식으로는 과거 학교 앞에서 자주 볼 수 있던 불량식품을, 전통 놀이로는 종이 축구와 낙하산 놀이를 선보였다. 이어 전통 의상으로 가수 이정현의 '와' 무대 의상을 선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개그콘서트-생활의 발견'에는 그룹 신화가 카메오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