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씨름왕 등극, 예원-지영-보라 올킬 "왕발의 힘 불끈"

입력 2012-04-22 09:04

  • 안현희 객원기자 imahh@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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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당 방송화면 캡처)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가 2회 연속 여자 씨름왕에 등극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 2TV '청춘불패2'에서 비빔밥 재료인 달걀프라이를 걸고 G8 멤버들이 씨름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수지는 쥬얼리 멤버 예원과 카라 멤버 지영을 연이어 제압한 후 결승전에 진출해 체육돌로 유명한 씨스타 멤버 보라와 맞붙었다.

팽팽한 긴장감 속에 수지는 보라가 샅바를 놓친 틈을 공략해 강하게 몰아세워 보라를 엎어뜨렸다. 이에 수지는 여자부 씨름 경기의 우승을 차지하며 2관왕을 차지, 씨름왕에 등극했다.

방송을 시청한 누리꾼들은 "왕발의 힘인가?", "힘이 장사네", "열심히 하는 모습이 매력있다", "체육돌 보라를 누르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특별게스트로 신화가 출연했으며 남자부 씨름왕에는 전진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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