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타이니지 민트, 화려한 비보잉...박재범 "인정"

입력 2012-04-21 20:36

박상미 기자

(사진=MBC '그남자 작곡 그여자 작사' 방송화면)

타이니지의 민트가 박재범에게 ‘비걸!’로 인정 받았다.

21일 방송된 MBC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에서 가수 박재범이 신인 걸 그룹 타이니지 맴버 민트의 화려한 비보잉을 보고 “오! 비걸이다 비걸!!”이라 하며 댄스 실력을 감탄했다.

‘비걸(b-girl)’이란 브레이크댄스(break dance)를 추는 여성을 일컫는 말 이다. 타이니지 민트의 화려한 댄스실력에 감탄한 박재범은 그들에게 직접 댄스실력을 보여주기도 하고 1:1 개인 레슨을 해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타이니지는 4인조 걸 그룹으로 비보잉을 선보이는 힙합그룹이다. 그룹 명은 '타이니지'로 Tiny(작은)와 giant(거인)를 조합한 '작은 거인'이라는 뜻으로 키는 작지만 강한 느낌의 음악을 선보이며 기존의 많은 걸 그룹과 차별화를 선언했다.

타이니지는 MBC ‘그여남’의 박재범 이시영 커플과 함께 출연 중이며 상반기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