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금 2000만원 시대?… '히어로' 양동근 대학 비리 응징

입력 2012-04-20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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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드라마 ‘히어로’가 근미래의 살인적 대학 등록금 문제를 다룬다.

오는 22일 방송될 케이블채널 OCN 드라마 ‘히어로’ 6회 ‘히든카드’에서는 개인의 탐욕을 채우기 위해 권력과 결탁해 학생들의 등록금을 부정 축재하며 1년 등록금 2000만원 시대를 만든 대학 이사장의 비리를 응징하는 슈퍼히어로 흑철(양동근 분)의 활약이 펼쳐진다.

극중 ‘무영 대학교’ 학생들은 한 학기 1000만원이 넘는 등록금 때문에 학비를 벌기위해 생체실험 아르바이트는 물론 절도, 윤락, 심지어는 스스로 목숨을 끊기에까지 이른다. 더 이상 미래를 바라볼 수 없게 된 대학생들은 온갖 비리와 횡령으로 살인적인 등록금의 배후로 지목 받고 있는 무영 대학교 이사장의 퇴진을 요구하지만 권력과 결탁한 그는 요지부동. 오히려 교육감 출마를 노리며 정치권에 뇌물을 갖다 바친다. 이 같은 사실을 알게 된 흑철은 이를 바로잡기 위한 ‘꼴통영웅’다운 계획에 착수한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높은 등록금에 허덕이며 고통 받는 오늘 날 대학생들의 현실을 반영하듯 등록금 때문에 극한의 상황에 까지 내몰린 근미래 무영시 대학생들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그려내며 문제의 심각성을 일깨울 예정이다. 더불어 온갖 비리와 횡령으로 살인적인 등록금 사태를 만든 부정한 세력을 고발하고 이를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응징하는 흑철의 모습을 통해 가슴이 뻥 뚫리는 듯한 통쾌감을 전할 계획이다.

‘히어로’는 근 미래 파산한 대한민국의 부정부패가 만연한 가상의 도시 무영시를 배경으로 선과 악이 뒤섞이고 정의와 양심이 흔적을 감춰버린 혼란스러운 세상과 맞서는 슈퍼 히어로 흑철의 이야기를 담아가는 국내 최초 히어로 액션 드라마. 매주 일요일 밤 11시 OC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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