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날' 비, 장애우와 동반산행 '훈훈'

입력 2012-04-20 15:06

(사진=밀알천사 제공)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군복무중인 가수 비를 비롯한 연예사병들이 장애우들과 산행을 함께 했다.

사단법인 밀알천사에 따르면 지난 15일 비, 임주환, 유건, 김재욱, 언터처블 멤버 김성원 등 국방홍보원 홍보지원대원인 연예사병들은 자폐 장애우들의 산행모임인 밀알천사와 함께 동반 산행을 마쳤다.

산행봉사단체 밀알천사는 자폐성 장애아동을 후원하고, 산악대 활동을 통해 장애우들의 심신을 단련시켜주고 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연예사병들의 훈훈한 소식”, “참 보기 좋다”, “장애우들과 뜻 깊은 시간 보냈네”, “장애우에 용기 불어넣어주세요” 등 많은 관심 보였다.

한편 같은 날 오후 서울 고등법원 대강당에서는 밀알천사 가족들을 위한 콘서트가 마련됐다. 개그맨 박성호의 진행 아래 가수 박완규, 박효신, 미쓰라진, KCM 등이 무대를 빛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