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보코' 박태영, 라이브쇼서 '미련한 사랑'…"신지현 위해 준비했다"

입력 2012-04-20 14:28

박상미 기자 enter539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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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 E&M)

케이블채널 엠넷 '보이스 코리아'(연출 오광석CP, 이하 '엠보코') 공식커플 박태영-신지현의 귀여운 애정행각이 전파를 탄다.

'엠보코'는 20일 밤 10시 50분 영등포 타임스퀘어 CGV아트홀서 백지영, 리쌍 길 코치 팀의 세미 파이널 진출권을 두고 벌이는 두번째 라이브쇼를 공개한다.

오디션 공식 첫 커플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엠넷 보이스 코리아 박태영은 이날 라이브쇼서 JK김동욱의 '미련한 사랑'을 편곡해 여자친구 신지현을 위한 무대를 꾸민다.

그동안 박태영의 무대들이 귀엽고 발랄한 모습을 보여줬다면 이번 무대서는 숨겨진 남성적인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그는 "워낙 팀내 쟁쟁한 실력자들이 많아 이번 라이브쇼가 걱정이 큰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시청자분들이 만들어준 무대이니 만큼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 "JK 김동욱의 '미련한 사랑'은 여자친구 신지현을 위해 선곡한 노래다.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신지현 역시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쁘게 잘 만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인사를 전하는 한편 "박태영의 라이브쇼 응원도 부탁한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이에 네티즌들은 "또 한 명의 훈남이 가버렸다" "정말 잘 어울리는 예쁜 커플이다. 예쁜 사랑하며 좋은 노래들 많이 들려주세요" 등 반응을 보였다.

엠넷 '보이스 코리아' 세번째 라이브쇼는 20일 금요일 밤 10시 50분 채널 엠넷서 생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