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역 민자역사 시대’ 연다

입력 2012-04-20 10:25수정 2012-04-20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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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은 의정부민자역사를 완공함에 따라 지난 18일 1911년 1월15일 의정부역 영업개시 이후 100년만에 새로운 민자역사 시대를 연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의정부민자역사를 지난 2007년 4월12일 건축 착공, 약 4년만에 완공했으며 총사업비는 약 3500억원을 투입했다.

의정부민자역사는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며(연면적 1만2104.96㎡) 엘리베이터 12대, 에스컬레이터 9대 등 최신식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역사 외부에서 접근이 용이하도록 설계돼 지하·남쪽 열차이용객도 한결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다.

송득범 사업개발본부장은 "의정부민자역사는 신세계백화점, 전문상영관 등 상업시설과 다양한 고객 편의시설을 갖췄다"면서 "이용객이 교통편익과 문화생활 모두를 충족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전철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민자역사의 신세계백화점은 20일 개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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