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르드 코리아, 인천 아라빛섬에서 감동 레이스 시작

입력 2012-04-19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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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 국제 도로 사이클 대회인 '2012 투르드 코리아(Tour de Korea)'가 오는 22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정정택)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22일(일) 오전 10시 전국 국토 종주 자전거 길의 시작점인 인천 아라빛섬 정서진에서 서막을 올린다.

이날 정서진에서는 개막과 함께 대축전이 열린다.

투르드 코리아는 첫날 인천 아라빛섬에서 서울 올림픽공원까지 55.2km를 시작으로 △부여 △광주 △여수 △거창 △구미 △영주 △충주 △여주 △하남 등 전국 1800km를 가로지르게 된다.

국제사이클연맹 등록선수로 구성된 엘리트경주에는 해외 14개국 18개팀과 서울시청, 국민체육진흥공단 등 국내 4개팀이 출전한다.

스페셜 부분에서는 국내외 동호인들로 구성된 21개 2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밖에 외교관 등 국내 거주 외국인 14명과 여성 4명도 참여해 순위를 다툴 예정이다.

상금 규모는 총 3억원으로 상향돼 이번 대회의 경쟁은 더 치열해진 전망이다.

대회 관련 자세한 정보는 '투르드 코리아 2012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다.

대회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방문하면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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