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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19일 국방부에 따르면 군은 북한 전역의 핵과 미사일기지 등 핵심시설을 타격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정밀도와 타격 능력을 갖춘 크루즈 미사일을 독자 개발 배치했다.
이와 관련, 국방부는 우리 군이 개발해 실전 배치한 크루즈 미사일과 탄도미사일 등 2종류 미사일의 비행 및 요격 장면을 담은 40초짜리 동영상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영상에 나타난 크루즈 미사일은 목표물의 측면과 상단을 정확히 파괴했다.
군 당국은 "이번에 배치한 순항미사일은 수백km 떨어진 창문을 정확히 타격할 수 있는 무기"라며 "북한 전역의 모든 시설과 장비, 인원을 필요한 시간에 원하는 만큼 타격하는 능력을 갖췄다"고 전했다.
한편 이 크루즈미사일은 최대 사거리 1000km 이상, 최대 상승고도는 280km에 이른다.
아울러 군은 크루즈미사일과 함께 탄도미사일도 배치했다. 이 탄도미사일은 최대 사거리 300㎞로, 축구장 수십개 면적의 지역을 초토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