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제32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개최

입력 2012-04-19 11:48수정 2012-04-19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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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복지 유공자 16명 훈·포상

보건복지부는 ‘제3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20일 오전 63 그랜드볼륨에서 ‘생각의 장애를 넘어 따뜻한 사회로’라는 주제로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과 장애인계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는 이날 기념식에는 장애인복지 유공자 16일에 대한 훈·포장 수여와 함께 ‘올해의 장애인상’시상이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 시각·청각 장애인 복지를 위해 헌신해온 여주 라파엘의 집 정지훈(55·시각장애1급) 원장과 한국장애인연맹 채종걸(51·지체장애 3급)이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는다. 한국장애인 부모회 신동욱 부회장 등 5명은 대통령 표창을, 서울장애인 자립센터 박찬소 소장 등 4명은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또 지난 2004년 망막색소변성증으로 시력을 잃은 후에도 연극과 재능기부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방송인 이동우(43·시각장애 1급)씨와 인장가 박효민(52·지체장애 1급)씨가 올해의 장애인 상을 수상한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제32회 장애인의 날 및 장애인 인식 개선’홍보대사로 가수 김태원씨를 위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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