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경영]동서식품, 미래의 음악가에 악기 후원

입력 2012-04-19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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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은 지난해 10월13일 대서초등학교에 악기전달식을 갖고 이를 기념해 감사음악회를 열었다.
동서식품이 ‘맥심 사랑의 향기’라는 프로그램으로 음악가를 준비하는 청소년에게 악기 지원 등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맥심 사랑의 향기’는 나눔이 필요한 곳에 문화자산을 후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커피의 향기가 은은하면서도 넓게 퍼져 나가는 것처럼, 사회의 필요한 곳에 따뜻한 인생의 향기를 나누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는 취지로 본 행사가 기획됐다.

동서식품은 2009년 미국 카네기홀 공연으로 화제가 되었던 부산 소년의 집 ‘알로이시오 관현악단’을 지원하고 2회째에는 국내 유일의 면 단위 관악오케스트라인 산청 신안초등학교의 ‘신안 윈드오케스트라’를 지원했다. 본 프로그램을 통해 동서식품에서는 기금을 모금하여 악기와 연습실의 연주를 위한 시설을 기부했다.

또 지난해 10월 13일에는 대전지역 저소득 가정의 청소년들로 이뤄진 태화오케스트라단을 후원하는 한편 첼리스트 정명화 교수와의 마스터 클래스를 마련해 음악가의 꿈을 키워나가는 아이들에게 배움의 기회와 희망을 전달했다.

지난해 개최한 제4회 맥심 사랑의 향기는 10월 13일 경기도 이천 대서초등학교에서 진행했다. 대서초등학교는 전교생이 모두 악기를 다룬다는 취지로 교육을 받고 있으며, 농촌지역의 상대적으로 기반이 열악한 가운데서도 최근 경기도 관악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활동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번 후원 행사는 이천 대서초등학교 4, 5, 6학년 전원으로 구성된 관악부의 악기 및 시설지원과 현판 전달식이 함께 거행됐다. 음악평론가 장일범의 쉽고 재미있는 클래식 강의시간도 함께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안경호 동서식품 홍보실장은 “당사에 대한 소비자들의 사랑과 관심에 대해 늘 감사의 마음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도 동서식품은 지속적이며 다양한 나눔 활동들을 통해 소비자들과 삶의 향기를 나누는 따뜻한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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