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과학회, 카레·향신료의 국제 학술장 연다

입력 2012-04-19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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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과학회는 오뚜기 후원으로 오는 26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제3회 카레 및 향신료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카레와 향신료들의 의학적 적용이라는 주제의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내외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에 의해 카레 주원료인 강황에 함유돼 있는 커큐민 성분과 향신료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건강증진 효과, 암예방과 의학적 활용에 대한 최신 연구결과가 발표된다.

윤석후 한국식품과학회장의 개회사와 이강훈 오뚜기 대표이사의 축사로 시작되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크로아티아의 Koraljka Gall Troselj 박사, 미국 Purdue University 의 김기홍 교수 등 해외 석학들과 삼성의료원 최한용 교수, 서울대 서영준 교수, 인하대 민경진 교수, 영남대 조경현 교수 등 카레와 향신료 전문가들이 주제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윤석후 한국식품과학회 회장은 “이번 심포지엄에는 카레의 원료인 다양한 향신료 및 제품 전시회도 함께 진행된다”며 “식품, 약품, 의학 관련 연구원 및 학생, 언론인 뿐만 아니라 카레의 효능에 관심이 있는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유익한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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