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MUSIC
해외 유명 아티스트들의 공연 실황이 전파를 탄다.
케이블채널 MBC MUSIC은 ‘MBC MUSIC CHOICE’를 통해 그룹 Take That과 Blur 등 해외 유명 아티스트들의 명품 공연을 선보이며 팝음악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T
지난 2월에 개국한 MBC MUSIC은 아이돌 음악에 편중되지 않도록 다양한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음악과 함께 미국, 영국, 일본 등 해외 팝 음악을 소개하겠다고 밝혀 왔다. 이미 팝의 여왕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팜므파탈 투어’를 시작으로 브릿 팝의 대표 주자 콜드플레이의 ‘Coldplay Live at Glastonbury’를 국내 최초로 방송한 바 있다.
19일 밤 12시에 방송되는 ‘Take That Progress Live’는 그룹 멤버였던 로비 윌리엄스가 탈퇴한 이후 15년 만에 재결합해 만든 앨범인 'Progress'를 기념해 펼쳐진 월드 투어다. 지난해 5월부터 7월까지 영국을 비롯해 이탈리아, 덴마크, 네덜란드, 독일 등에서 펼쳐졌으며 티켓 예매 24시간 만에 134만장이 매진돼 기네스 최다관객동원 신기록을 수립해 대중음악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2012 브릿어워드’에서 공로상을 수상한 이후 2012 런던 올림픽 폐막식 공연을 끝으로 해체를 선언한 브릿팝의 전설 Blur의 라이브 실황 ‘Blur live at Hyde park’도 20일 밤 10시 국내 최초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