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 2년 연속 ‘밀라노 디자인 위크’ 참가

입력 2012-04-1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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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조대리석 하이막스 등 전시… 유럽시장서 브랜드 인지도 향상 기대

▲LG하우시스 디자이너가 전시관 방문객에게 LG하우시스 제품 디자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LG하우시스가 업계 최초로 2년 연속 ‘밀라노 디자인 위크 2012(Milan Design Week 2012)’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와 관련 LG하우시스는 지난 17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밀라노 비아 토르토나(Via Tostona)에 위치한 상설전시장 슈퍼스튜디오(Superstudio)에 전시공간을 마련했다.

전시공간에는 △인조대리석 ‘하이막스’△옥수수 성분의 천연소재자재 ‘지아마루ㆍ지아벽지’△가구표면재 ‘데코시트’△친환경합성목재 ‘우젠(woozen)’ 등의 제품이 전시됐다.

LG하우시스는 특히 전시장에 가전제품 표면재로도 사용되는 인조대리석 ‘하이막스’의 재질감과 확장성을 표현하는데 주력했다. 이와 함께 LG하우시스가 건축내외장재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임을 알리는 데 역점을 뒀다.

LG하우시스 한명호 대표는 “디자인 본고장인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 2년 연속 참가함으로써 LG하우시스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며 “특히, 창의적인 디자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유럽, 미국 등 선진국 시장 뿐 아니라 글로벌 신시장을 개척하는 데도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LG하우시스는 2009년 출범 이후 레드닷, iF, IDEA 등 세계 3대 디자인상에서 매년 수상작을 배출하고 있으며, ‘2012 iF디자인랭킹’에서 전 세계 기업 중 11위를 차지하는 등 디자인 경영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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