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조대리석 하이막스 등 전시… 유럽시장서 브랜드 인지도 향상 기대
▲LG하우시스 디자이너가 전시관 방문객에게 LG하우시스 제품 디자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와 관련 LG하우시스는 지난 17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밀라노 비아 토르토나(Via Tostona)에 위치한 상설전시장 슈퍼스튜디오(Superstudio)에 전시공간을 마련했다.
전시공간에는 △인조대리석 ‘하이막스’△옥수수 성분의 천연소재자재 ‘지아마루ㆍ지아벽지’△가구표면재 ‘데코시트’△친환경합성목재 ‘우젠(woozen)’ 등의 제품이 전시됐다.
LG하우시스는 특히 전시장에 가전제품 표면재로도 사용되는 인조대리석 ‘하이막스’의 재질감과 확장성을 표현하는데 주력했다. 이와 함께 LG하우시스가 건축내외장재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임을 알리는 데 역점을 뒀다.
LG하우시스 한명호 대표는 “디자인 본고장인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 2년 연속 참가함으로써 LG하우시스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며 “특히, 창의적인 디자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유럽, 미국 등 선진국 시장 뿐 아니라 글로벌 신시장을 개척하는 데도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LG하우시스는 2009년 출범 이후 레드닷, iF, IDEA 등 세계 3대 디자인상에서 매년 수상작을 배출하고 있으며, ‘2012 iF디자인랭킹’에서 전 세계 기업 중 11위를 차지하는 등 디자인 경영으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