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8개 행정기관의 노사관계자 788명 참가
공무원 노사 관계자 788명이 민간기업에 축적된 우수 노사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현대중공업 등 민간기업에서 공동연수를 실시한다.
행정안전부는 19일부터 ‘공무원 노사 민간기업 공동연수’ 올해 일정을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정부는 공무원 노사간 소통을 확대하고 민간기업의 협력적 노사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2010년 공무원 노사 민간기업 공동연수를 도입됐다.
참가인원은 △2010년 80개 기관 525명 △2011년 88개기관 578명 △2012년 108개 기관 788명 등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일정을 살펴보면 현대중공업에서 4월 중 총 3차례의 연수가 예정돼 있고 5월에는 서울메트로 6월에는 하이닉스반도체에서 각각 3차례의 연수가 실시될 예정이다.
김석진 행정안전부 윤리복무관은 “공무원 노사 공동연수의 지속적인 실시로 공직사회 내 합리적이고 성숙한 노사문화가 조속히 뿌리내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