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커버스커 김형태 "나이트 클럽, 시끄러워 그냥 나왔어"

입력 2012-04-19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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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net)
버스커버스커의 멤버 장범준과 김형태가 순진 발언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19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Mnet ‘비틀즈 코드2’에는 버스커버스커가 출연, “클럽이나 나이트를 거의 가지 않는다”고 전했다. 시끄럽고 재미없는 점을 이유로 들었다.

장범준은 “아는 형과 함께 클럽에 한 번 갔지만 앉아만 있었다. 언제 나갈 지만 계속 물어봤다”며 무덤덤한 표정으로 말했다.

이어 김형태 역시 “동기들과 나이트클럽에 한 번 가봤는데 너무 시끄러워서 그냥 나왔다”며 독특함을 자랑했다.

그러자 장동민은 “김형태처럼 생긴 웨이터가 있었던 것 같다!”라고 농담을 던져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또한 함께 출연한 장호일과 MC들은 “젊은 사람들은 클럽에서 춤추는 걸 좋아하지 않냐”며 의아해 했다고. 이들의 말에 의심을 가진 MC들이 폭탄 질문 세례를 쏟아 붓자, 장범준은 멍한 표정을 일관해 진정한 순진남임을 입증했다.

반면 게스트로 함께 출연한 015B의 장호일은 과거 나이트클럽에 자주 갔다며 “그 때가 나의 황금기였다”고 밝혀 대조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황금기도 잠시, “신성우와 같이 다니기 시작하면서 나의 암흑기도 시작 됐다”고 덧붙이며 여전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 밖에도 이 날 방송에서는 버스커버스커의 연애사와 바이브, 솔리드 등 실력파 가수를 처음 발굴했던 장호일의 숨겨진 이야기도 만나볼 수 있다. 19일 오후 9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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