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대한장애인농구협회에 의약품 후원

입력 2012-04-18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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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박구서 부사장(사진 좌)과 대한장애인농구협회 김래수 운영위원장(사진 우)이 18일 '제18회 전국휠체어농구대회'가 펼쳐진 홀트일산복지타운에서 을 체결하고 협회 관계자, 장애인 농구선수단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JW중외제약은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홀트일산복지타운에서 열린 ‘제18회 전국휠체어농구대회’에서 대한장애인농구협회와 사랑의 의약품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JW중외제약은 진통제, 파스, 기초수액 등 장애인 농구선수들에게 필요한 상비의약품을 협회와 선수들에게 전달했다. 또 매년 2차례씩 의약품을 제공하는 등 장애인농구협회와 정기적인 후원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회사 측은 이번 장애인농구협회에 대한 지원 외에도 장애인들의 예술적 재능 육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구서 JW중외제약 부사장은 “지난 2003년부터 홀트장애인합창단 ‘영혼의 소리로’를 후원하는 등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없애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술 공모전에 장애인 작가의 참여기회를 제공하는 등 문화예술 분야에서 장애인들이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JW중외제약은 중증 장애인으로만 구성된 홀트 장애인합창단 ‘영혼의 소리로’를 10년째 후원해오고 있으며, 장애인 복지시설 등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장애인 지원에 초점을 맞춘 사회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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