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걸스데이 "신화 선배님들처럼 되고 싶어요"

입력 2012-04-1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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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걸스데이가 자신들의 롤모델로 그룹 신화를 꼽았다.

걸스데이는 18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CGV청담 엠큐브에서 열린 미니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가수로서의 목표를 묻는 질문에 "신화 선배님들처럼 되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걸스데이는 "요즘 신화방송을 즐겨보고 있다. 신화 선배님들의 우정이 너무 존경스럽다"면서 "꼭 신화 선배님들처럼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걸스데이는 "이전에는 한 시대를 대표하는 가수가 되고 싶다는 욕심이 있었는데 그건 (열심히 하다보면)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것 같고 멤버들끼리의 우정과 사랑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걸스데이는 8개월 간의 공백을 깨고 새 미니앨범 'Everyday II'를 발매했다. 큐티+발랄+섹시를 콘셉트로 한 이번 미니앨범을 통해 걸스데이 멤버들은 귀엽고 깜찍한 매력에 성숙미를 더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타이틀곡 'Oh! My God'은 히트 작곡가 강지원-김기범 콤비의 합작곡으로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돋보이는 일렉트로닉 사운드에 셔플 느낌이 가미돼 흥겨움을 극대화시켰다.

걸스데이는 19일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드다운'을 통해 방송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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