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뉴스]“홀인원 캐디라 불러주세요”...함평다이너스티CC, 김동욱 캐디 한달에 3번이나

입력 2012-04-1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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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캐디
‘나비고장’ 함평다이너스티CC(대표이사 차성만)에서 진기한 일이 벌어졌다.

홀인원을 한달 사이에 3번이나 고객들과 함께한 행운의 캐디가 뒤늦게 밝혀져 화제. 주인공은 캐디 김동욱. 입사한지 6개월 밖에 되지 않았다.

입사 5개월째 날인 지난달 15일 오후 1시5분 팀 고객과 임페리얼코스 7번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것을 시작으로 9일 낮 12시39분 팀과 팰리스코스 20번홀에서, 이틀 후인 11일 오후 1시21분 팀 골퍼들과 임페리얼코스 4번홀에서 행운을 함께했다.

그래서 함평다이너스티CC에선 김동욱 캐디를 ‘홀인원 캐디’라고 부른다.

김동욱 캐디는 “입사한지 얼마 안 된 제가 한달 새 3번의 홀인원을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고 영광이다” 며 “더욱 열심히 공부해서 함평다이너스티CC의 베스트캐디가 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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