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앳스타일
배우 김수현이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의 연기를 칭찬했다.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을 통해 연기력과 스타성을 인정받은 김수현은 최근 스타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앳스타일’과의 인터뷰에서 “수지 연기가 너무 좋더라”라고 밝혔다.
함께 연기했던 여배우들에게 대해 묻자 김수현은 “‘드림하이’ 당시 수지는 연기가 처음이었다. 난 신인시절 ‘연기는 이렇게 해야 하는 거야'라는 선입견이 있었는데 이것이 오히려 연기를 방해했던 것 같다. 근데 감독님이 수지보고 백지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솔직히 처음엔 걱정도 많이 했었다. 그런데 선입견이 없으니 흡수가 굉장히 빨랐다. 한번은 화면 안에서 내가 수지 에너지에 덮여진 적도 있었다. 대단했다. 영화 ‘건축학개론’도 봤는데 정말 연기가 너무 좋더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수현은 수지 외에도 전지현 한가인 남지현 등 다른 여배우들의 매력과 심각하게 내성적이었던 학창시절, 연기와 일상 등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김수현의 인터뷰를 만날 수 있는 ‘앳스타일’ 5월호는 오는 21일 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