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로봇청소기, ‘명품 로봇청소기의 대중화’ 선언

입력 2012-04-1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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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명품 로봇청소기의 대중화를 선언하며 프리미엄 로봇청소기 시장 확대에 나섰다.

LG전자는 18일 합리적인 가격대를 갖춘 로봇청소기 ‘로보킹 듀얼아이’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모델명 VR6140LVM, VR6141LVM)은 상하부에 카메라 2개를 탑재한 ‘듀얼 아이’ 제품이지만 기존 제품 대비 19%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됐다.

LG ‘로보킹 듀얼아이’는 천장과 벽면 등을 촬영하는 상부 카메라와 바닥을 촬영하는 하부 카메라로 오차 없이 자기 위치를 파악해 빠르고 꼼꼼하게 청소한다. 또한 △지그재그 △꼼꼼청소 △집중청소 등 세 가지 주행코스를 통해 주거 환경에 최적화된 청소를 할 수 있다.

바닥을 닦는 한국인의 청소 습관을 고려해 초극세사 걸레를 탈부착할 수 있도록 했다. 조용한 사무실 수준인 업계 최저 소음 48데시벨(dB)로 야간청소는 물론 청소 중 TV 시청이나 전화 통화도 가능하다.

LG전자는 ‘로보킹 듀얼 아이’ 제품을 주축으로 프리미엄 로봇청소기 시장을 지속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LG전자 김정태 한국HA마케팅담당은 “이 제품은 합리적인 가격대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혀 명품 로봇청소기 시장의 대중화를 이끌어나갈 것”이라며 “국내 최초 로봇청소기를 선보인 독자적 기술력으로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을 지속 선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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