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 한 뼘 정수기, 역대 최단기 최고 판매량 대박

입력 2012-04-17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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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코웨이가 야심차게 공개한 초소형 한 뼘 정수기(CHP-241N)가 출시 열흘 만에 1만대 이상 판매되는 기염을 토하며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웅진코웨이는 한 뼘 정수기(CHP-241N)가 지난 2일 출시된 이후 12일 만에 1만5000대 판매를 돌파하면서 단일제품 기준, 역대 최단기 최고 판매 기록을 세웠다고 17일 밝혔다. 이 같은 한 뼘 정수기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4월 코웨이 정수기 전체 판매량이 3월 동기 대비 약 23% 증가했다.

신제품 한 뼘 정수기(CHP-241N)는 웅진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 25명의 연구원이 약 2년 6개월간의 프로젝트 기간에 걸쳐 개발한 혁신 기술이 집약된 정수기다. 가로 18cm, 세로 37.5cm의 초소형 사이즈에 정수, 냉수, 온수 기능이 모두 탑재돼 기존 냉온정수기 대비 50% 이상 사이즈 혁신을 가져왔다.

웅진코웨이는 주방 어느 공간에나 설치가 가능한 슬림하고 효율적인 디자인에 냉온정수 기능을 모두 갖춘 한 뼘 정수기가 소비자 니즈에 적중한 것으로 판매 대박의 요인을 꼽고 있다. 특히 공간효율성 및 주방 인테리어를 중요시하는 젊은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끈 것으로 분석했다.

기대 이상의 주문량 폭주로 인해 웅진코웨이는 재고 상황에 따라 주문접수(판매)를 잠정 중단하고 5월부터 판매를 재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웅진코웨이 유구공장도 지난 주부터 생산라인을 1개에서 3개로 확대하고 휴일특근을 실시하는 등 가능한 생산역량을 총동원하며 한 뼘 정수기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내달부터는 월 2만대 이상의 생산이 가능하도록 협력사 생산설비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

강성호 웅진코웨이 마케팅본부장은 “기능, 디자인 등 혁신기술이 집약된 한 뼘 정수기는 향후 정수기 트렌드를 선도할 정수기 대표 아이콘”이며 “앞으로도 No.1 브랜드로서 사명감을 갖고 정수기 시장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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