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 10년 후 모습 공개… 김주혁-정보석 카리스마 대결

입력 2012-04-17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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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무신'이 확 달라진 배우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오는 21일 방송될 MBC 주말드라마 '무신' 19회에서는 지난 15일 방송된 18회에서 10년의 세월이 흐른 모습이 그려진다. 고려는 계속되는 가뭄과 홍수 등 재난으로 인해 점점 피폐화되고 몽골의 침략의 위협까지 풍전등화 같은 상황.

17일 온라인 상에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각기 다른 위치에서 고려를 걱정하는 네 남자의 변화된 모습이 눈길을 끈다.

사랑의 아픔을 뒤로하고 국경으로 떠난 김준은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시청자들로부터 뜨거운 사랑을 받은 최우 역의 정보석은 이제 60대에 접어든 노년의 모습으로 더욱 중후한 모습을 선보인다.

김약선 역의 이주현은 부드럽기만 했던 모습에 냉철함을 더해 차세대 무신정권을 이끌 후계자의 차가운 카리스마를 뿜어냈다. 박송비(김영필 분) 역시 이전보다 한층 믿음직스럽고 듬직한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세계를 지배하고자 하는 몽고군의 침략과 10만이 넘는 몽고군에 3천명의 군사로 맞서는 고려 무인들의 처절한 전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무신' 19회는 오는 21일 밤 8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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