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예비·초기창업자 대상 벤처창업교실 개최

입력 2012-04-17 11:05

기술보증기금은 다음달 7일부터 15일까지 '2012년 상반기 기보벤처창업교실'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한국기술센터 16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창업교실은 지식문화, 녹색성장, IT, 전기전자, 제조업 등 기술기반 업종의 사업을 구상중인 예비창업자와 창업 후 2년 이내 초기창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교육비용은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5월달에 7일~8일, 10일~11일, 14일~15일 등 총 6일 동안 30시간에 걸쳐 회계, 세무, 사업계획서 작성 등 창업에 관련된 체계적인 실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신청은 기보 홈페이지(kibo.or.kr)에서 이달 25일까지 온라인으로만 신청가능하다. 소정의 심사를 거쳐 이달 30일에 교육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기보 관계자는 "기보는 2001년부터 벤처창업교실을 개최하여 총 1548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다"며 "이번 벤처창업교실을 통하여 전국의 예비창업자와 초기창업자들에게 일자리창출과 성공창업을 위한 좋은 자양분이 공급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