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모태섹시' 과시…"무덤 들어가기 전까지 섹시할 것"

입력 2012-04-17 11:12

  •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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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힐링캠프')
이효리가 어린시절부터 섹시했던 사연을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16일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이효리가 출연해 가수활동을 비롯해 성장과정, 연애사 등을 공개했다.

이날 이효리는 "섹시 디바가 내제된 것인가"라는 이경규의 질문에 "난 어릴 때부터 섹시했다. 아기때부터. 흙장난을 하면 지나가는 오빠들이 섹시하다는 말을 했다. 어린 시절에는 그 말이 싫어서 항상 울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효리는 당당함을 잃지 않고 "아마 난 무덤에 들어가기 전까지 섹시할 것 같다"며 현장을 폭소케 했다.

그는 "핑클 시절 청순한 모습만 보여준 것이 내게 도움이 됐다"며 "핑클 활동을 하며 보여주지 못한 부분을 공개하자 반응이 컸던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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