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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15일부터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세계 조명·건축 박람회(Light and Building 2012)’에 공식 전시 부스를 설치하고 고효율 조명용 패키지, 엔진 등 총 100여 종의 제품을 선보였다.
‘세계 조명·건축 박람회’는 격년으로 개최되는 세계 최대의 홈인테리어·시스템 전시회로 이번 행사는 ‘에너지 효율(Energy Efficiency)’이라는 테마 아래 20일까지 진행되며 약 2000여 개의 업체가 참가한다.
이날 삼성전자는 고효율·고출력 LED 패키지, 실내조명용 엔진 등 신제품을 대거 선보이며 급성장하는 LED조명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장기 전략을 제시했다.
또한 30여 년간 쌓아온 반도체 개발과 생산 노하우를 LED사업에도 적용해 최고의 가치를 지닌 제품을 고객들에게 전달할 수 있다는 강점을 전면에 내세웠다.
삼성전자 LED사업부의 이도준 전무는 “최근 급성장 중인 LED조명시장은 2015년을 기점으로 디스플레이용 백라이트 등을 제치고 LED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할 것”이라며 “삼성전자는 글로벌 IT산업 리더로서의 경쟁력과 오랜 기간 쌓아온 고객신뢰를 바탕으로 다가오는 LED조명시장 빅뱅(Big Bang)에 적극적으로 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