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플렉스, 강력한 실적 모멘텀···목표가↑-키움證

입력 2012-04-17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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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17일 인터플렉스에 대해 강력한 실적 모멘텀을 바탕으로 단일 부품 업체로는 처음으로 시가 총액 1조원에 도전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7만1000원으로 상향 제시했다.

김지산 연구원은 “A사 내 점유율이 상승하고 있어 신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내년에는 매출액 1조원, 영업이익률 10%에 근접하는 그림이 그려지고 1조원의 기업 가치가 산출될 것”이라며 “스마트폰 시장에서 주고객사들의 선전을 감안할 때 수요는 충분해 보인다”고 강조했다.

이어 “뉴아이패드용 물량이 크게 확대되고 갤럭시S3용 매출이 본격화되며 신공장 가동에 따른 생산능력 화대 효과가 반영될 것”이라며 “감가상각비 부담이 일부 늘겠지만 주고객의 전략 모델 양산에 따른 MIX 개선 및 신공장의 생산성 향상 효과가 이를 상쇄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이를 기반으로 2분기 매출액은 1587억원(전분기 대비 13%), 영업이익은 136억원(전분기대비 2%)으로 호실적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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