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는 16일(현지시간) 휴대전화 제조사인 노키아의 신용등급을 투자등급 중 가장 낮은 Baa3로 한단계 강등했다.
무디스는 노키아의 투자 전망도 `부정적'으로 제시했다. 이에따라 노키아는 올해 중 투자부적격(정크 )등급으로 추가 강등이 이뤄질 수도 있게 됐다.
무디스는 노키아의 1분기 매출이 휴대전화 판매 급감으로 35%나 감소한 것을 등급 강등의 이유로 설명했다.
무디스는 노키아의 휴대전화 1분기 매출이 경쟁사들의 공세에 밀려 16% 감소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