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요원 1인 처리건수, 미국의 9배

입력 2012-04-16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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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경찰이 받는 112신고전화 건수는 크게 증가한 데 비해 신고센터인원은 제자리 수준이며 선진국과 비교할 때 1인당 응대 건수가 훨씬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지난해 112신고센터의 접수 건수는 284만1869건으로 2007년에 비해 37.7% 증가했으나 신고센터 전체 근무인원은 현재 122명으로 1명 늘어나는데 그쳤다고 16일 밝혔다.

접수한 신고 내용 등을 포함한 총 통화건수는 765만1725건으로 2007년보다 37.2% 증가했다. 선진국과 비교할 경우 1인당 응대 건수도 최대 9배 이상 많았다.

서울경찰청 112신고센터의 1인당 연간 통화건수는 6만5399건으로 미국 뉴욕 911콜센터(7300건)의 9배, 일본 도쿄 110콜센터(1만1837건)의 5.5배에 달했다.

서울경찰청 112신고센터의 접수ㆍ지령요원들은 지난해 하루 평균 308건, 시간당 48.5건을 맡아 1분 14초마다 1건씩 처리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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