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日 이와테현 버섯류 잠정 수입중단

입력 2012-04-16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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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일본 이와테현에서 생산되는 버섯류에 대해 16일부터 잠정 수입 중단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일본 정부가 섭취 또는 출하 제한하는 품목에 대해 잠정 수입 중단 대상에 포함하기로 한 이후 17번째 추가 수입중단이다. 식약청에 따르면 지난해 3월 원전사고 이후 일본에서 생산된 버섯류가 우리나라에 수입된 실적은 없다.

현재까지 일본 원전 사고로 잠정 수입이 중단된 농산물은 후쿠시마, 도치기, 이바라키, 지바, 가나가와, 군마현, 이와테현(縣) 등 8개 지역의 엽채류, 엽경채류, 순무, 죽순, 버섯류, 매실, 차(茶), 유자, 밤, 쌀, 키위 등이다.

식약청은 “잠정 수입 중단된 식품이외에 일본에서 수입되는 식품등에 대해 매 수입 시 마다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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