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탁구 발전 위해 ‘유소년 탁구 발전 기금’ 전달
패션그룹형지의 여성 캐주얼 브랜드 크로커다일레이디가 지난 15일 개최된 ‘제 57회 전국남여종별탁구선수권 대회 개회식’에서 유소년 탁구를 위한 발전 기금으로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유소년 탁구 발전기금 전달은 크로커다일레이디의 브랜드 모델 하지원이 탁구 영화 ’코리아’에 주연 배우로 출연, 실제 모델인 현정화 감독과 맺게 된 인연에서 비롯됐다. 현정화 감독의 뜻에 따라 발전 기금은 국내 유소년 탁구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훈련 시설 및 환경 개선에 쓰이게 된다.
이 밖에도 크로커다일레이디와 현정화 감독은 유소년 탁구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계획 중이다. 내 달 중으로 현정화 감독을 메인 모델로 하는 제품을 출시, 현정화 선수가 지원하고 있는 탁교 교실에 해당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최병찬 사업본부장 상무는 “영화 ‘코리아’ 촬영을 위해 탁구를 배우는 하지원씨의 모습을 보고 탁구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며 “이번 발전 기금 전달을 계기로 현정화 감독과 함께 유소년 탁구 선수 발굴 및 육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