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분쟁조정중재원 개원식 개최

입력 2012-04-16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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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부터 본격 업무 시작

보건복지부는 16일 오전 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과 의료계, 법조계, 시민단체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개원식을 개최했다.

의료중재원은 의료사고로 인한 피해를 신속·공정하고 구제하고 보건의료인의

안정적인 진료환경 조성을 위해 설립됐으며 지난 8일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임채민 복지부 장관은 “23년만에 어렵게 마련된 의료분쟁조정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정부는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의료계 등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지난 8일 문을 연 의료중재원은 일일평균 140여건의 상담을 수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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