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베네, 봉사단 선발 위해 부산까지 찾아간다

카페베네가 청년봉사단원 선발을 위해 면접자들을 직접 찾아가 화제다. 2012 카페베네 청년봉사단 선발을 위해 서울지역뿐만 아니라 부산, 대전에 이은 지방 순회 면접을 진행하고 있는 것.

카페베네는 13일과 14일 양일에 걸쳐 서울 및 수도권 지원자들의 면접을 마치고 17일 부산 광안리 1호점, 18일에는 대전 둔산중앙점에서 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

카페베네의 ‘찾아가는 면접’은 전국 각지에서 지원한 많은 지원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신중한 선정을 위해 기획됐다.

일반적인 봉사단 선발 면접이 주로 서울에서만 한 두 차례 열려 지방에 거주하고 있는 지원자들이 참석하기 힘들다는 점을 감안해 본사 임원진까지 참여해 지방 지원자들을 직접 격려하고 선발할 수 있는 방안을 고려한 것이다.

올해로 4기를 맞는 카페베네 청년봉사단은 일반분야(마음나눔)와 재능나눔(특기분야) 두 가지 분야로 모집된다.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된 카페베네 국내청년봉사단은 오는 28-29일 발대식을 갖고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전국을 무대로 다양한 봉사활동과 사회봉사 캠페인, 긴급구호활동 등을 펼칠 예정이다.

우수 활동단원들은 장학금을 비롯해 뉴욕 해외 연수 프로그램 참여, 카페베네 유럽커피문화탐험대 참여 및 입사지원 시 가산점까지 받을 수 있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청년봉사단 활동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본격적인 출발에 서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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