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 활성화 및 소비자보호 강화 논의될듯
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이 이달 말 국내 은행장들을 한데 모아 금융 현안에 대한 논의를 갖는다.
금융감독원은 오는 30일 오전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권혁세 원장 주재로 국내 은행장들과 간담회를 갖는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엔 신한과 하나, 우리, 국민, 외환, SC, 씨티 등 7개 시중은행장과 산업과 기업, 수출입, 농협, 수협 등 5개 특수은행장, 부산과 대구, 전북, 광주, 경남, 제주 등 6개 지방은행장들이 참석한다.
구체적인 안건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권 원장은 간담회에서 은행장들과 금융현안을 논의하는 한편 당부사항을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권 원장은 은행장들에게 서민금융 활성화 및 소비자보호 강화를 주문할 것으로 보인다
금감원 관계자는 “은행권에 바뀐 CEO들이 있어 금감원장과 인사도 나누고, 금융현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