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코리아' 발라드 지존 손승연 VS 지세희, 음원 대결 '박빙'

입력 2012-04-1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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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net)
‘보이스 코리아’ 발라드 지존 손승연과 지세희의 대결이 음원으로 펼쳐지고 있다.

16일 오전 11시 Mnet '보이스 코리아'의 두 번째 라이브쇼를 뜨겁게 달군 신승훈 팀과 강타 팀 참가자들의 음원이 공개됐다.

지난 13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보이스 코리아’‘ 두 번째 라이브쇼는 신승훈 팀의 정승원, 이은아, 샘 구, 손승연, 이소정, 장재호 6명과 강타 팀 김현민, 정나현, 장정우, 홍혁수, 지세희, 배근석 6명 등 총 12명의 참가자들이 ‘또 다른 나’라는 주제로 무대를 RN몄다. 이날 부른 도전자들의 노래가 높은 퀄리티의 음원으로 탄생해 팬들의 기대를 자극하고 있다.

이날 무대 가운데 가장 압권은 단연 신승훈 팀 손승연이 부른 BMK의 ‘물들어’와 강타 팀 지세희가 부른 김범수의 ‘끝사랑’이다. BMK와 김범수 모두 국내 최고의 보컬리스트인 만큼 참가자들로서 선뜻 도전하기 어려운 선곡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실력에 진정성까지 담은 이들의 노래는 듣는 이들에게 새로운 감동으로 다가왔다.

특히 신승훈 팀 손승연이 부른 ‘물들어’는 참가자 최초로 기립 박수를 이끌어낼 정도로 현장의 코치와 관객들은 물론 시청자들에게도 짜릿한 전율을 안겼다.

손승연은 고음을 자유자재로 소화하는 폭풍 가창력 BMK의 ‘물들어’를 완벽하게 자신의 것으로 소화해 노래를 그림처럼 눈앞에 그려냈다는 평가를 얻었다.

한편 강타 팀 지세희가 부른 김범수의 ‘끝사랑’도 반전의 케이스. 지세희의 애절한 감성은 김범수의 ‘끝사랑’ 버전과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며 음원 차트에서 원곡과 경쟁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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