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식품, 체중조절용 음료시장 진출

입력 2012-04-16 10:49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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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햇살 공류보감’출시

웅진식품이 체중조절용 음료시장에 진출했다.

웅진식품은 음료타입의 체중조절용 제조식품인‘아침햇살 공류보감’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체중조절용 식품은 약 2000억원대 규모로 분말타입이나 과자류로 출시 된 적은 있지만 음료로 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침햇살 공류보감’은 홈쇼핑에서 약 500억원의 매출을 올린 한의사 박경호원장의 한방 다이어트식품 ‘공류보감’과 제휴하여 만들어진 음료다. 발아현미, 보리, 통밀, 찹쌀, 호박, 고구마 등 7가지 곡물로 만들어졌으며, 하루에 필요한 단백질, 칼슘, 탄수화물, 비타민, 식이섬유 등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다.

또한 체지방의 합성을 방지하는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을 첨가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국내최초로 개발된 체중 조절용 음료로 집에서뿐 아니라 밖에서도 간편하게 음료를 마시며 다이어트 및 몸매관리를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웅진식품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wjfood)에서 ‘좋아요’를 클릭하고 댓글을 남기면 매일 한 명씩 당첨자를 선발한다.‘아침햇살 공류보감’한 세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5월 14일까지 진행된다.

웅진식품 마케팅팀의 임상옥 차장은 “체중조절용 조제식품의 시장 규모는 약 2000억으로 매년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며 “이제는 야외에서도 간편하게 다이어트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이 제품은 유명 한의사인 박경호원장과 제휴하여 만들어진 제품으로 영양은 물론 제품의 맛과 품질을 더해 다가오는 여름을 위한 워너비 음료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