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봄 메이크업 트렌드‘광채’
어둡고 무거웠던 옷들을 벗고 화사한 옷으로 갈아입듯이 얼굴에도 봄을 맞아 새 단장이 필요한 때다. 올해는 작년부터 이어오던 얇고 투명한 피부표현은 그대로 유지되며 봄의 특성상 마스카라의 풍성함이나 아이라인을 사용해 꼼꼼히 채워 넣는 메이크업보다는 자연스럽게 혈색이 돋보이면서 반짝반짝 빛이 나는 메이크업이 유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촉촉한 수분을 머금은 듯한 수분광과 미세한 펄의 쉬머효과를 적절히 잘 혼합해서 방향에 따라 빛이 나는 이런바 ‘광채’ 피부표현이 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이런 내추럴한 '광채' 메이크업을 위해서는 어떤 방법들이 유용할지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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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은한 하이라이터로 도자기 같은 아름다움을= 인위적으로 밝은 빛을 주는 것은 부담스러울 뿐 아니라 아름다워 보이지도 않는다. 내 피부에서 뿜어져 나오는 듯 절묘한 하이라이팅을 줄 수 있는 아이템을 고르는 것도 능력. 낯의 태양빛과 밤의 은은한 조명에서 모두 빛을 발할 수 있는 아이템을 찾는다면 미세한 사이즈의 펄을 고르되 본인의 피부톤보다 너무 하얀 펄은 부자연스러우므로 피부톤과 비슷한 핑크빛이나 브라운계열 등을 고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피부에 약간의 요철이 있는 이들이라면 더욱 이런 하이라이트가 매끄러운 피부로 보일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니 참고할 것. 케빈어코인의 하이라이터 ‘셀레스쳘 파우더’를 통해 광채 피부를 완성하고 싶다면 펄의 특성상 여러 번 덧칠하면 인위적으로 보일 수 있으니 자연스럽게 1~2번 터치로 은은한 고급스러움으로 피부표현을 마무리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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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까지 완벽한 케어, 외출시 자외선 차단과 건강함을 동시에= 헤어는 광채 메이크업의 마무리 단계. 봄철 자외선이 한여름의 자외선 지수보다 더 해롭다는 것은 이미 많이 알고 있는 사실인데 습도가 높은 여름보다 건조한 봄의 기후탓에 피부와 모발로 도달하는 자외선의 양이 많기 때문이다. 거기에 이맘때쯤 늘 찾아오는 미세먼지와 중금속 등으로 구성된 황사바람과 꽃가루가 피부뿐 아니라 머리카락에 달라붙어 피부 트러블을 유발시키고 더욱 지치게 만든다. 얼굴엔 꼼꼼한 자외선 차단의 필요성을 많이 인지하고 있지만 헤어는 의외로 아직 그대로 자외선에 노출되도록 두는 이들이 많다. 르네휘테르의 오카라 래디언스 인헨싱 스프레이는 외출 전, 외출 후에도 수시로 뿌릴 수 있는 스프레이 타입으로 휴대가 용이해 더욱 사용이 간편하다. 건강함이 기본이 될 수 있도록 해줄 이런 노력들이 더욱 ‘광채’스타일링을 돋보일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노력을 게을리하지 말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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