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니가 2골을 성공시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아스톤 빌라에 압승했다.
맨유는 15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 경기장에서 열린 2011-2012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아스톤 빌라전에서 4대0으로 승리했다.
전반 7분 페널티킥으로 득점을 올린 루니는 2대0으로 앞서가던 후반 28분 페널티 박스 안 골문 정면에서 안토니오 발렌시아의 패스를 받아 두 번째 골을 뽑아냈다.
맨유는 후반 추가시간 나니의 추가골을 더해 아스톤 빌라에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26승4무4패, 승점 82점이 돼 2위 맨체스터시티와의 차이를 승점 2점에서 5점으로 벌려놨다.
한편 박지성(31)은 교체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