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까지 접수…단체별 최대 3000만원
민간의 해양보전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비영리 민간단체의 공익사업을 지원한다고 국토해양부가 16일 밝혔다.
올해 민간단체 지원 규모는 총 1억 5000만원이다. 선정된 각 단체별로 3000만원 이내에서 사업비가 지원된다.
이번 사업은 국토부와 환경부, 해양경찰청에 등록된 해양환경분야 민간단체의 해양환경의 보전 및 관리, 해양오염방지활동 등의 사업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사업신청을 원하는 민간단체는 이날부터 26일까지 해양환경관리공단 MPA센터팀(02-3498-7103)으로 사업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사업과 지원 금액이 결정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해양환경 비영리 민간단체 지원사업은 2008년에 처음 시작되어 매년 10개 이내 민간단체의 해양환경 공익사업을 지원해오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