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해당 방송화면 캡처)
지난 14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에일리가 전설의 가수 현인 특집을 맞아 '베사메무쵸' 무대를 꾸몄다.
무대에 앞서 MC 신동엽은 "에일리가 한국어 영어 일어 스페인어까지 총 4개국어를 한다. 미래의 한류스타다"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에일리는 '베사메무쵸' 무대를 끝내고 박재범과 함께 단상에 올라 명곡판정단 투표 결과를 기다렸다. 이 과정에서 앞서 소개된 에일리의 4개국어 실력을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명곡판정단에는 박재범의 외국인 친구가 검증에 도움을 주기 위해 무대 위로 올랐고, 이 친구는 스페인어를 쓰는 멕시코 사람이었다.
이어 박재범의 친구와 에일리는 스페인어로 대화를 나눴으며 이후 박재범은 친구에게 에일리의 스페인어 실력을 듣고 "친구가 발음도 좋다고 한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그러자 에일리는 양 팔을 들어 올리며 기쁨을 표현했다.
방송을 시청한 누리꾼들은 "정말 에일리가 4개국어를 할 수 있는 줄 몰랐다", "에일리 대단하네", "엄친아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