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군은 13일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우리의 사랑은 이렇게 끝나버렸다. 13일의 금요일에 프러포즈한 내가 죄. 하지만 우리 자현이 누나 많이 사랑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최군은 원자현에게 무릎을 꿇고 한 송이의 꽃을 전달하고 있다. 하지만 원자현은 발길질을 하고 있어 최군의 안타까운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또 다른 사진에서 최군과 원자현은 팔짱을 끼고 한 아름의 꽃을 들고 있다. 특히, 이 사진에서도 최군은 머리 위로 혼자만의 하트를 만들어 눈길을 끈다.
이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너무 웃긴 설정샷. 근데 뭔가 안쓰럽다" "최군 어쩔 수 없네요 빨리 다른 사람에게 가세요" "한번 더 도전해보심이 어떨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군과 원자현은 인터넷방송 손바닥tv '원자현의 모닝쇼'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