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한국윤리경영대상 수상

입력 2012-04-1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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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예금보험공사 사장(사진 오른쪽)과 최현복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예금보험공사는 13일 한국윤리경영학회가 수여하는 '한국윤리경영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예보 측은 △저축은행 임직원대상 청렴교육 및 워크숍을 통한 윤리문화 확산 △공사 업무와 연계한 노년층 등 금융정보취약 계층대상 스마트생활금융교육 실시 △금융공기업 최초로 직원대상 재산등록 및 퇴직 후 취업제한 제도를 도입시킨 점 등이 긍정적으로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1996년 설립 이후 부패 및 비리 건수가 단 한 건도 없이 금융구조조정 업무를 수행한 점도 높이 평가됐다고 밝혔다.

예보 관계자는 "윤리교육 강화를 통해 윤리경영의 내재화에 노력함은 물론 노사가 금융공기업 최초로 사회적 책임을 공동 선언하는 등 공공기관으로서 역할에 충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윤리경영 실천을 선도하는 부패청정기관으로서의 명성을 유지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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