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영애' 김현숙, 첫방 100만 공약 "삼겹살 쏜다"

입력 2012-04-1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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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 E&M)
'영애씨' 김현숙이 시청자들과 삼겹살 파티를 연다.

tvN '막돼먹은 영애씨 10'의 '영애' 김현숙은 13일 "첫 방송 시청자수가 100만명이 넘을 경우, 첫 방송을 본방 사수한 시청자들에게 한강에서 삼겹살을 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특히 첫 방송 공약을 담은 패러디의 여신 영애의 패러디 선거 벽보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영애의 깜찍한 표정과 함께 '막돼먹었당' 소속의 이영애로 패러디해 깨알 같은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이번 첫방송 시청률 공약 이벤트는, 첫 방송을 시청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카메라로 찍어 tvN 공식 트위터로 보내면 된다. '막돼먹은 영애씨 10' 1화 본 방송 시간 동안만 진행되며, 시청자수가 100만명을 돌파할 경우 본방 인증샷을 보내 준 시청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을 선정, 삼겹살을 쏠 예정이다.

'막영애 10' 공약을 담은 선거 패러디 포스터를 본 네티즌들은 "영애 언니는 패러디의 끝판왕" "나도 영애 언니랑 고기 먹고 싶어요" "본방사수! 시청률 대박 예감" 등의 다양한 의견들을 보이고 있다.

13일 밤 12시 첫 방송되는 tvN '막돼먹은 영애씨 10' 1화에서는 산호(김산호 분)와의 폭풍연애뿐 아니라, 팀장으로 승진까지 하며 승승장구 하고 있는 영애가 신입 디자이너 인사권까지 손에 쥐게 된다.

신입 디자이너 면접 당일, 영애는 사내 남자들의 외모 편견에 맞서 '얼짱' 지원자 하연주 대신 '얼꽝' 지원자를 합격시키면서 요절복통 에피소드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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