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박 "박진희는 착하고 좋은 사람"… 핑크빛 첫 느낌 고백

입력 2012-04-13 13:55

유혜은 기자

▲뮤직팜

가수 존박이 배우 박진희와 만난 첫 느낌을 밝혔다.

존박은 MBC 로맨틱 리얼리티 프로그램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에서 박진희와 호흡을 맞춘다.

지난 9일 여의도에서 박진희와 첫 촬영에 들어간 존박은 "상대가 누구인지 모른 상태에서 촬영장에 와서 알았다. 끝까지 상대역을 가르쳐주지 않았다"면서 "상대 배우가 박진희라는 사실을 알고 많이 놀라웠다"고 밝혔다.

존박은 촬영 후 박진희에 대해 "착하고 좋은 사람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박진희 씨는 선하고 생각이 정말 깊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함께 작업하면서 많은 공통점을 찾았고 즐거웠다. 박진희씨와 함께 작업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덧붙였다.

MBC 자회사인 케이블채널 MBC 뮤직에서 방송되던 '그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은 MBC '우리 결혼했어요' 방송시간에 대체 편성돼 공중파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난다.

박진희와 존박의 '그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은 14일 오후 5시 15분 MBC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