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포미닛 멤버 남지현이 불안한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 것에 대해 사과의 글을 올렸다.
13일 남지현은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첫 방송은 목 컨디션이 좋지 않았는데, 당황하지 말고 연습한대로만 하자는 마음으로 인이어도 없이 찍었던 게 라이브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여 드렸어요"라고 밝혔다.
이어 "변명이라 말하기도 부끄럽지만 정말 더 잘할 수 있어요. 노력하겠습니다. 꾸준히 관심 갖고 응원해 주세요"라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앞서 포미닛은 12일 오후 서울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Mnet 가요 순위 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신곡 '드림레이서'와 '볼륨업(Volume Up)' 두 곡을 선보였다.
그러나 이날 남지현은 격렬한 무대 안무와 과한 자신감에 다소 불안한 음정을 보여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포미닛은 지난 9일 세 번째 미니 앨범 '볼륨업(Volume Up)'을 발표하고 공식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