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北 로켓발사 관련 ‘실물경제 대책회의’ 개최

입력 2012-04-13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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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는 13일 북한의 장거리 탄도 로켓과 관련해 과천 청사에서 ‘실물경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북한은 이날 아침 7시39분경 ‘인공위성 발사’를 명목으로 장거리 탄도 로켓을 발사했다.

이에 윤상직 지경부 1차관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 지경부는 이번 사태가 우리기업이 진출한 개성공단을 포함해 산업, 무역, 에너지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다고 밝혔다. 또 실물경제 비상대책본부를 구성해 즉각 운영할 방침이다.

지경부는 북한 미사일 발사에 따른 수출, 외국인투자, 해외바이어의 동향, 에너지 수급 및 가격, 물품사재기, 원자재 수급에 미치는 영향을 실시간 점검한다.

각종 에너지 및 산업시설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산하기관을 포함한 직원들의 비상근무 태세를 유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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