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로켓 발사] 제로인“펀드수익률 큰 영향 없다”

입력 2012-04-1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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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실패로 끝난 북한 광명성 3호 미사일 발사와 관련, 펀드 수익률에 끼치는 영향도 미미하다는 진단이 나왔다.

펀드 평가사 제로인의 김다운 과장은 “과거 주요 북한 악재가 있었을 때나 대포동 2호, 광명성 2호 등 미사일 발사 이슈가 있었을 때에도 펀드 수익률은 크게 추세적인 흐름에서 벗어나지 않는 모습을 보여왔다”면서“이번 북한 광명성 3호 발사도 펀드 수익률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실제 제로인이 분석한 ‘주요 북한 이슈 이후 국내 일반 주식형 펀드 수익률’ 성과에 따르면, 지난 99년 제1차 서해 연평대전을 시작으로 북한관련 주요 이슈 7차례 사건중 2002년 연평대전을 제외하곤 3개월 기준 성과가 모두 플러스로 돌아섰다.

최근 미사일 발사 이슈가 불거진 2009년 4월 5일 광명성 2호 발사이후에도 국내 주식형은 1주일 기준 3.60%, 1개월 기준 9.33%, 3개월 기준으로 무려 11.31%까지 견조한 수익 흐름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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