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전격적으로 로켓을 발사함에 따라 한국거래소도 비상 운영체제에 들어간다.
한국거래소(이사장 김봉수)는 13일 북한의 광명성 3호 장거리 로켓 발사와 관련해 발사 즉시(08:00) ‘시장운영 비상대책반’을 가동하고 시장 상황을 긴급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후 비상대책반은 야간근무조 편성을 통해 외국인 거래동향 등 국내·외 금융시장을 24시간 모니터링하고 금융위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대응체계를 유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 및 필요시 시장조치 등을 중점 점검해 안정적인 시장운영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